시흥시, 시민의 손으로 만든 도서관신문 「꿈틀」6호 발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2/04 [09: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2/04 [09:45]
시흥시, 시민의 손으로 만든 도서관신문 「꿈틀」6호 발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9일 시민기자단이 만든 도서관 신문인 ‘도서관 소식통 꿈틀’(이하 꿈틀) 6호를 발간했다.

꿈틀은 지난 2012년 도서관에서 기자교육을 거쳐 양성된 시민기자단들이 2013년 5월 25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기획, 취재 및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민기자단의 손을 거쳐 제작된다. 현재 6명의 시민기자단이 이번 호를 발행하기 위해 11월부터 15회에 거쳐 기획과 편집회의를 하였고 올 1월에 6호를 발간하였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순수한 재능기부로 신문을 발행하는 이들의 모습에 열정이 넘쳐 감탄하였다.”고 밝혔다.

꿈틀에는 시흥시의 도서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칼럼, 시흥 밖의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까지 도서관이나 책에 대한 이야기라면 뭐든지 다양하게 실려 있다. 특히 이번 6호에는 '종이책vs전자책' 뿐 아니라 '규장각'과 '배다리 헌책방'을 취재하여 과거의 책과 변화하는 책의 미래를 조명하였다. 권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마이책’ 및 책 속의 한 구절을 싣는 ‘따옴표’와 도서관이나 책에 얽힌 이야기인 ‘함께 만드는 꿈틀’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도 다양하다.

시민기자단 뿐만 아니라 어린이 및 청소년 기자단도 기사를 게재하여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어린이기자단 2기를 모집하여 더욱 활발하게 친구들에게 도서관과 책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을 예정이다.

꿈틀 6호는 시흥시 공공 및 작은도서관에서 볼 수 있으며, 시민기자단 및 꿈틀 신문에 대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031)310-5224)으로 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