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계제조업 업체들이 사업운영은 물론 기술협력 등 다양한 교류와 공동의 이익은 물론 사회봉사에도 앞장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흥시 기계제조업협의회가 새롭게 발족 창단식을 가졌다.
시흥시기계제조업협의회는 지난 26일 정왕동 쎄쎄쎄에서 창단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회원과 내빈이 모인자리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박선옥 시흥시의회 부의장, 이상희 도의원, 김영철, 손옥순 시의원과 김필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 했다.
이 자리에서 한도기계산업(주) 이태연 대표이사가 초대회장에 취임했으며 남강산업 김창기 대표는 대외협력단장에 ㈜씨피테크 김이곤 대표는 수석부회장을 맡게 됐다.
이태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흥시기계제조업협의회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시흥·안산 및 서울, 경기지역 일원에서 기계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모여 만든 단체이다.”라고 말하고 “회원사 대다수가 공작기계를 이용하여 자동차 관련제품이나 반도체 제품, 발전소 관련제품, 각종산업기계들을 만드는 업체로 종업원 수가 4~5인 에서부터 100여명 미만의 작은 업체들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업체들은 카네기 교육과 각 대학의 최고경영지 과정을 통해 만난 여러 모임들을 서로 교류하면서 회사의 안정적인 일감확보와 인력수급, 자사브랜드 개발 등 회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라며 “회원 간의 상호정보 및 업무교류는 물론 제품개발 및 공동연구, 협동화단지 조성 및 자가공장 마련 등의 목표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시흥시기계제조업협의회는 현재 50여개 업체가 참여 하고 있으며 90%가 자가공장을 소유하지 못한 기업인들로 업체간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간 도움을 주고 받는 단체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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