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소재 리안헤어(윤정숙 원장)가 이미용 봉사에 직접 나서며 사랑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왕1동 꿈이 있는 교회(김제언 목사)에서는 해마다 여러 차례 지역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를 통해 춥고 외로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다.
특히 매주 마지막 주 화요일 생활에는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로 이·미용 봉사를 해주고 있으며 지난 27일에도 사랑의 이·미용 봉사가 꿈이 있는 교회에서 이루어졌다.
이른 아침 추운날씨에도 윤정숙 원장은 근무가 없는 직원들과 함께 이·미용 봉사로 꿈이 있는 교회 안은 훈훈하게 데웠다.
이날 봉사를 받은 할머니는 “한 달에 한 번 동에서 머리 손질을 하는데, 바깥 거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머리 손질을 하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아 이 날을 더욱 기다리게 된다.” 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안헤어 윤정숙 원장은 “큰 도움은 못 드리지만 내가 가진 미용기술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잘라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머리를 예쁘게 자르고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며 내 자신도 행복해져 이·미용 봉사를 계속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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