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의 사명에 입각해 정론 직필”밝혀
지난달 23일, 안양시에 위치한 ‘마벨리에’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제 4대 회장 및 제 5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약 1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각각 식전행사인 1부와 기념식인 2부, 만찬식인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의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전지협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경기도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1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식전행사는 21세기 아트컴퍼니 대표이자 ‘사람의 영혼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천의 목소리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은이’ 대표와 아트컴퍼니 음악감독인 테너 허양 음대교수, 그리고 21세기 단원이신 이정환 테너 음대교수가 시와 음악이 있는 힐링작은콘서트를 준비해 주목을 받았다. 식전공연이 끝나고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전국지역신문협회 윤여천 사무총장의 ‘신문윤리강령’낭독이 선포되었으며 제 4대 사무국장을 맡았던 나정숙 부천시민신문 발행인의 경과보고 및 연혁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내빈소개가 이어진 후,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김용숙 회장은“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가 든든한 임원진을 구성하고 2015년 을미년을 힘차게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이여춘 신임회장을 비롯한 경기도협의회 회원사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언론 발전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과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영규 이임 회장은 “그동안의 회장직을 마치면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한다.”며 “지역신문이 바르게 서려면 언론인들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지원이 요구된다.”며 고 말하고 그동안 협조해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여춘 신임회장은 취임선서를 통해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역을 대표하여 협회의 정관과 신문 윤리강령을 성실하게 준수하겠다.”라며“임기동안 협회 발전과 활동에 최대의 전력을 경주하고 언론인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론 직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떠한 유혹이나 청탁에 굴하지 아니하고 사회의 공기로서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 언론인으로의 품위를 지켜 낼 것을 다짐한다.”라고 선서했다.
신임회장의 취임선서 후, 김용숙 중앙회장은 제 5대 이여춘 신임회장과 정유리 사무국장에게 각각 임명패와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제 4대 박영규 전 회장은 경기도기와 경기도협의회 문패를 이여춘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이임사와 취임사 및 감사패 전달과 함께 제 5대 임원진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건배제의와 케익커팅, 사진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NEXT 경기’와 더불어 차세대 언론방향을 지향하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가 제 5대 회장단 출범으로 경기도 전 지역의 지역언론 활성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