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방하천 체계적 보전하고 관리한다.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월요일 오후 2시 북부청사 제2회의실에서 새해 첫 지방하천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지방하천관리위원회가 하천법 제87조 및 시행령 제93조의 규정에 따라 고양시 창릉천, 성남시 상적천, 시흥시 은행천의 하천기본계획의 일부 변경을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경기도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유영봉 도 건설국장을 비롯하여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3명이 참석해 완벽한 하천관리계획 수립 도모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양시 창릉천 등 3개 하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내의 지방하천으로, 본 위원회는 택지계획에 따른 3개 하천의 저류지 확장, 하폭확장, 교량신설 및 유로변경 등 주변 개발 사업으로 인한 수리 및 수문특성의 변화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지방하천관리위원회에서의 심의내용을 적극 반영해 도내 신도시지역의 지방하천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할 계획”이라며 “재해예방과 환경개선은 물론 수질보전에 관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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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본부, 제1회 안전 이끔이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명품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이끔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수원소방서, 30일 오후 1시 양주소방서에서 재난안전교육 내실도 향상과 효과적인 교수기법 상호교류를 위해 ‘제1회 재난안전강사(안전이끔이)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도내 소방서별 대표자 1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획일화 된 안전교육이 아닌 도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에 초점을 두고, 강의 분야와 안전교육 연구개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재난안전본부와 북부재난안전본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을 받고, 오는 2월 4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탄생한 안전이끔이들은 넥스트 경기도의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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