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오름포럼 신년포럼 개최

김윤식 시흥시장 2015년도 시정 설명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2/04 [09: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2/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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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시흥시장 2015년도 시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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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름포럼(이사장 양요환)은 지난 27일 경기노인시흥병원에서 2015년 신년포럼을 개최 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이 나서 2015년도 시흥시정계획을 보고했으며 시 주요현안등에 대한 질문답변 형식으로 이어 졌다.

이날 김윤식 시장은 서울대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시흥시가 추가적인 재정부담은 없다”고 말하고 “서울대 총장이 바뀌면서 자신의 색깔을 입히고 싶은 것 같다.”며 “단순히 국내에 있는 서울대가 옮겨오는 것이 아닌 세계 속의 서울대로 글로벌 서울대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 같다.”며 “서울대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하여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약속된 2018년 개교에 문제가 없다면 충분히 검토해 진행하는 것을 시흥시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문화예술관광 체육 관련예산에서 지난해보다 많이 적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기본예산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체육시설 관련 예산이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하고 “현재 시흥이 사람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관광자원이 없기 때문에 관광은 쇼핑관광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화예술의 지원은 “기초단체의 핵심은 시민과 아이들의 문화역량을 키우는 것으로 문화예술의 교육이 중요한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예술의 지원은 단체의 지원이 대부분인데 이에 대한 예산 증감을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작년에 지방제정법이 바뀌면서 관행적으로 지출되지 않도록 하라는 지침으로 달라졌다.”며 “현재 지역예총 관계자들이 ‘시흥예술인 총 궐기’등의 현수막을 붙이며 궐기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시가 예산을 주지 않을까봐 불신하고 두려워하는 것이다.”라며 “사전 관련부서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대비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생명도시의 지속적인 추진, 호조벌 지키기, 정왕동 일부지역에 주거환경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포럼이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새해 시작을 알리는 포럼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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