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예술행사 공모전으로 전환하자

시흥예총 각종 예술행사 보이콧 대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1/20 [00:4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1/20 [00:44]
시흥시 예술행사 공모전으로 전환하자
시흥예총 각종 예술행사 보이콧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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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안전행정부 지침에 의해 2015년도 시흥시 각종예술행사를 공모전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시흥예총 산하단체들이 시흥시의 일방적인 시행에 비난하며 지역 내 모든 예술행사를 보이콧 하겠다고 나서 향후 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예총 관계자에 따르면 시흥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시흥예총을 방문 올해부터 시흥예총 각종 예산들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여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고 전하자 시흥예총은 지난 19일 긴급 간사회를 열고 시흥시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던 2015년도의 모든 예술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흥예총은 시흥시 집행부에 공문을 발송하고 “시흥시의 문화예술 행사를 중단함으로서 발생되는 모든 것에 대해 시흥시는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라며 예총 간사회의 참여한 임원들의 서명을 받아 첨부하는 등 강한 반발의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시흥예총은 각 단체에 공문을 보내고 시흥시예술행사에 타 지역 회원들의 출연을 자제해달라고 독려했으며 “오는 26일 오후 7시에는 시흥예총 회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시흥시예술인 궐기대회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시흥예술인들의 궐기대회 참석을 독려했다.
예총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시흥시가 2014년도 공모제 설명서시에는 2016년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라며 “갑작스럽게 시행일정을 앞당기려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라며 "타지자체는 올해 시행하지 않는데 왜 시흥시가 앞서 나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이것은 시흥예총을 무시한 일방적이 처사다.”라며 맞대응 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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