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 예술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2014년을 총결산하는 2014년 시흥예술인의 밤 행사가 시흥예총 아카데미 발표 및 수료식과 함께 진행되어 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전개 됐다.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박남춘 한국연예술인협회 시흥시지부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시흥빅밴드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내빈소개와 의전 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예술발전에 공헌한 예술인들에 대해 표창이 진행되어 정문자(문인협회), 김효철(미술협회), 김상욱(연예예술인협회)씨에게는 특별공로패가 수여 됐으며 가상현 시흥시사진협회장은 한국예총회장상을 박경애(국악협회) 최유이(무용협회), 최분임(문인협회), 윤원진(미술협회), 양시내(음악협회)는 경기예총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많은 예술인과 예술인을 후원하는 개인에게 각종 표창이 이어졌으며 연성국악단, 시흥사생회, 옥구사진회, 올댓재즈가 박한석 시흥예총회장으로부터 단체상을 받았다.
이어 제5기 시흥예총아카데미 발표회로 박재형씨가 지휘한 시흥가족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창단 3개월 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의심하게 했으며 플루트 연주자 박선씨가 지도한 플루트 4인의 연주는 관객들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시민합창단과 봉산탈춤, 뮤지컬댄스, 등의 시흥예총아카데미 수료생들의 발표회가 진행되어 시흥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시흥예총 5기 수료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시흥시청 지하 전시장에는 미술협회에서 진행된 그림전시, 사진협회에서 진행한 사진전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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