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케스트라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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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오케스트라의 송년연주회가 펼쳐져 시흥시의 높아져가는 음악의 수준을 알리는 음악회로 시민들을 감동시키고 시민들의 가슴에 큰 희망을 안겨주는 연주회로 진행됐다.
시흥시와 시흥예총이 주최하여 진행한 제1회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펼쳐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시흥시에서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챔버오케스트라(단장 이재만)와 시흥윈드오케스트라(단장 신희종)가 무대에 나서 다양한 장르에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첫 번째 무대에 나선 시흥챔버오케스트라는 이재만 단장의 사회로 연주곡에 대한 설명과 오케스트라의 소개 등으로 시민들의 음악감상에 이해를 도우며 연주가 시작됐다.
라데츠키행진곡을 시작으로 운명교향곡 1악장, 케러비안의 해적 등을 연주하여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한 성악 테너 이종융, 소프라노 박미화씨의 열창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시흥윈드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을 맞고 있는 박선 사회자로부터 소개된 시흥시립합창단이 깜찍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어 늠내홀에 관객들의 분위기를 한층 흥미롭게 했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지휘자 박한석씨가 곡에 대한 설명을 통해 관객들이 더욱 연주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영화음악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관객들의 귀에 익음 다양한 영화음악들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이 박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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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3년 창단하여지난 2007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2011년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창단하여 2009년 전문예술인단체로 등록하고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에 다양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해온 단체이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 시도된 제1회 시흥 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음악회는 시흥시청 늠내홀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속적인 오케스트라연주회를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