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봉사단 지역어르신에 팥죽 나눠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인 행사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2/22 [21:1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2/22 [21:12]
반딧불 봉사단 지역어르신에 팥죽 나눠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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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야종합복지관 식당에는 지역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팥죽 나눔 및 민요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대야동, 신천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반딧불 봉사단(회장 유미란)이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나누어 눈길을 끌었는데 반딧불 봉사단은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동지가 되면 지역 독거노인 등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팥죽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김영림 회원 집에서 팥죽 나눔 행사와 민요공연 등을 해 왔으나 규모가 커지면서 올해부터는 대야복지관 식당을 이용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시흥연성아리랑은 발표하고 지역에서 민요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서현 선생이 지도하는 사랑초예술단원들이 공연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민요를 선사해 즐거움을 더했다.

김영림 회원은 “어르신들이 동지에 액을 멀리한다는 팥죽을 드시지 못하는 것을 보며 시작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즐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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