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영 의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매각 불만

5분 발언 통해 헐값 매각, 지역상권 침체 심각한 우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1/23 [17: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1/23 [17:52]
홍지영 의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매각 불만
5분 발언 통해 헐값 매각, 지역상권 침체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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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시흥시의회 의원(시흥시 다 선거구)이 지난 20일 218회 본회의 1차 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배곧신도시 프리미엄 아울렛 예정부지 매각을 두고 헐값 매각 및 지역상권 침해 등의 우려를 나타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지영 의원에 따르면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프리미엄 아울렛 예정부지 14만 5,418제곱미터(㎡)를 (주)신세계사이먼에 661억 6,519만원에 매도하기로 하고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부지 매각을 일반상업용지 분양가보다 터무니없는 가격에 헐값 매각하면서 새로 구성된 의회에 동의도 구하지 않는 독단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통팔달 교통요지 금싸라기 요지의 땅을 주변도로와 차단된 맹지처럼 토지가격을 저가로 평가한 뒤 헐값 매각하면서 도로 개설 등 행정편의 제공이라는 특혜를 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라며 김윤식 시장님은 “의회 동의 없이 배곧신도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예정지를 맹지로 만들어 시민재산을 헐값에 매각한 책임을 지어야한다.”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밖에도 “타 도시에 유치한 유통재벌기업의 대형쇼핑몰이 지자체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지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라며 “품목이 비슷한 지역상권이 고사 위기에 내몰리면서 지역경제가 초토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 될 것이라는 걱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상인들에게 그 어떤 공청회나 설명회도 갖지 않아 불안해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시흥시는 지금이라도 상인들에게 정확한 설명과 함께 상인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상생방안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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