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첫날인 20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시정질문의 건(일괄질문)을 포함해 기업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의 부의안건이 상정된다.
시정질문 일괄답변과 일문일답은 일주일 후인 27일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25일에는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며,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된다.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운영위원실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이 있으며,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14년도 제4회 추경 심사,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간 개최된 첫 정례회를 보면 시정질문과 답변에 대해 의원들과 집행부간의 날선 공방이 있었으며, 5분 발언을 통해 강한 목소리를 내세웠던 만큼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에도 의회와 집행부간의 설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와 관련해 윤태학 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많은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조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의 마지막 시정질의 일괄질문과 답변이 있는 만큼 많은 의원들이 각종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 문제가 민감한 사항인만큼 제대로 하기위해선 확실하게 집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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