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장애인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 느끼는 화합의 장 마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14 [10: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14 [10:25]
제9회 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장애인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 느끼는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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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한 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10일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베스트볼링장에서 120여명의 선수 및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휠체어장애인 및 20여명의 시흥시 관내 특수학급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승패를 떠나 참가선수들 서로가 축하와 격려를 통해 경쟁보다는 서로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장애인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대회였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안돈의 시흥시생활체육회장, 김원대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전무이사, 이성구 시흥시장애인볼링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부문별 시상은 남자휠체어부분 2인조에서 부천(권엽주, 박영의)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 포천(김덕수, 권민규)팀, 3위는 수원(유영성, 이춘만)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개인전 남, 여 부문 및 학생부 등 10여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준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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