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왕3동 자원봉사자들 |
StartFragment--> 태안 기름 유출지역 참봉사 활동 전개 StartFragment-->StartFragment--> 정왕3동 주민, 유관단체 태안지역 봉사 정왕3동(동장 이재윤)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회원 등 3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기름유출 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철저한 계획을 세워 태안군의 협조를 받아 봉사지원의 손길이 모자란 곳(소원면 의항리)에 대한 기름제거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차량으로 태안까지 이동하는 시간에 방제활동에 대한 안내 및 안전교육을 전파하여 봉사활동으로 인한 후유증까지 대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해안가 모래, 자갈을 들어낼 때마다 땅에서 검은 기름이 끊임없이 나와 이번 재난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졌다”며 “1회성 봉사보다는 원상으로 복구될 때까지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사상최대의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 지역 피해가 같은 서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시흥시민의 삶의 터전과 무관하지 않다”는 심경으로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져 기름제거 작업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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