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나 본격추진 가능할 듯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1/09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1/09 [00:00]
2009년부터나 본격추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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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뉴타운 추진 삐걱
공업지역 이전대책 문제로 유보 돼
2009년부터나 본격추진 가능할 듯



시흥시가 지난해 10월 신청한 은행지구 뉴타운개발사업이 도 도시정비계획심의위원회에서 공업지역 이전대책 수립을 요구하며 유보결정 됨으로서 은앵지구 뉴타운개발사업 추진이 삐걱거리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결과 시흥시는 은행뉴타운구역 지구 지정 승인이 유보됐다고 지난 7일 밝힘으로 은행동 뉴타운 추진은 빨라야 2009년부터나 본격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가 신청한 은행지구 뉴타운도시계획 내에는 현재 공업단지가 43.6%에 이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이전대책이 충분하지 않아 충분한 대책을 수립한 후 추진하도록 유보 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시흥시가 공업지역 이전지역으로 예정된 매화동 지구는 광역도시계발 계획에는 반영 됐으나 이에 대한 수도권정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된다고 요구하고 있다.


시흥시에서 은행지구의 공업지역 이전지로 거론된 매화동 일대 28만㎡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공업지역 이전과 새로운 공업지역 지정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라는 규제를 통과해야 하는데 현제 이 지역의 공업지역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게 일고 있어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흥시 담당자는 “시흥시는 공업지구 이전대책은 2년 내 완료하여 뉴타운 추진과 동시에 진행하려 했으나 경기도의 유보 결경으로 우선 수도권 정비심의를 받아야 하게 됐다.”며 필요성을 인정하고 “오는 6월 까지 공업지역 이전에 대한 심의를 신청 8-9월까지 수도권정비 심의를 거치고 바로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에 다시 지구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있어 1년여 기간의 지연은 불가피하게 됐다.


은행동 107-1번지 일대 61만9800㎡를 개발할 예정인 은행뉴타운개발사업은 2006년 경기도로부터 뉴타운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성공적인 뉴타운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시흥시·경기지방공사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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