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가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팀별 프로젝트가 관내 곳곳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현안과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5개 청년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코끼리 팀의 고립청년 문제를 다룬 연극 프로젝트 ‘한발짝’ ▲A.N.D팀의 관내 외국인 주민의 차별 문제 해소를 위한 ‘다(多)가치 나눔 문화 바자회’ ▲디깅인시흥팀의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겨울 축제 ‘윈터 카니발’ ▲시흥시 청년문화 모임팀의 시흥 캐릭터(해로토로)를 활용해 지역 청년 작가들이 굿즈를 제작 및 판매하는 지역과 예술가를 홍보하는 ‘시흥 캐릭터 라이센스 페스티벌’ ▲아트초아팀의 관내 청년들에게 공연 교육을 제공하고 갈라쇼를 선보이는 ‘나도 배우다’ 등 5개의 프로젝트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다(多)가치 나눔 문화바자회’와 ‘시흥 캐릭터 라이센스 페스티벌’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청년스테이션과 은계 아마추어 작업실에서 개최됐으며,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코끼리팀의 연극 ‘한발짝’이 12월 7일 솔내아트센터에서 ▲디깅인시흥팀의 겨울 축제인 ‘윈터 카니발’이 12월 7일과 12월 8일 시흥 센트럴푸르지오 앞 공원에서, ▲아트초아 팀의 공연이 12월 14일 솔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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