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인 박영규 |
박영규 발행인 시흥시와 주간시흥을 사랑해주신 시흥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느덧 무자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07년을 보내는 마음이 그다지 편치 않고 무거운 것은 주간시흥 임직원 뿐 만 아닌 모든 시민들의 마음일 것 입니다. 시흥시장의 구속과 지역 인사들의 뇌물공여 및 수뢰관련 구속이 이어 지면서 시흥시장의 업무가 정지되고 우리 시민의 손으로 뽑은 민선시장 모두가 법적 심판대에 오르는 충격을 받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 민선 3기 시장에 이어 시장의 업무정지라는 전철을 다시 밟게 된 시흥시는 달리는 걸음에 또 한 번의 족쇄가 채워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시민들은 단합된 힘을 보이며 시흥시의 각종 전철 유치를 위한 30여만 명에 이르는 시민서명을 받아 냈으며 자원봉사의 활성화, 평생교육도시로의 정착위한 변화 등 시민들의 활동은 타 지자체에서 부러움을 살 정도의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무자년 새해에는 시흥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될 것입니다. 다가올 4월 총선에서의 올바른 인물의 선택은 물론 시흥시의 발전을 위한 미래 사업인 군자매립지 개발, 시화MTV사업 추진, 갯골공원을 중심으로 한 옛 염전 주변의 개발과 시흥시 각종 전철사업의 빠른 유치를 위한 시민활동 등 후손에게 지역을 당당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더불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시민모두가 지역에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함으로서 애정과 애착을 갖도록 하는 일도 결국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 될 것입니다. 주간시흥은 시민여러분의 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벋고 동참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는 물론 정치인들의 활동을 더 큰 눈으로 감시하고, 지역 발전에 저해되는 일들을 고발하며 아름다운 일들을 널리 알려 시흥시민의 삶의 질은 높여 가는데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해 가겠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 무자년 새해는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이 넘쳐나는 활기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열정, 진실, 사랑’이란 창간 이념 속에 100호를 발행하며 새로운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주간시흥신문』도 시흥시와 시흥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모범적인 지역 신문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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