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시흥 독립영화제가 지난 19일 배곧 광장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영화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영화 6편이 연속 상영되었다.
상영작으로는 비밀(10분), 정원에 남겨진 것(7분), 도시락(19분), 젖꼭지 3차대전(23분), 토요일 다세대 주택(7분), 체인지 콕(7분) 등이 상영되었으며,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와 독창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제에서는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출・음향・조명・메이크업 등 영화제작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들에게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