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이 지난 6일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총 47개 팀이 참가했다.
정왕3동 ‘춤사람무용단’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 중 하나로, 완성도 높은 한국무용 ‘태평성대’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행사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에 결성된 정왕3동 ‘춤사람무용단’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2023년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도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한, 천안삼거리 대회와 물왕예술제 등 각종 축제에 참여하며, 요양원과 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춤사랑무용단’은 정왕3동 주민들이 전통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며 시흥시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연습과 노력의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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