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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024.10.04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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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4년 10월 4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최윤미입니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외출하실 때 옷차림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구요.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에는 계속해서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겠고, 해안에는 너울도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먼저 전국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구 12도, 대전 9도, 광주 11도, 부산 14도로 시작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구요. 낮 기온은 서울, 광주, 부산 25도, 대전과 대구 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어서 오늘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상층 기압골의 강수구름대가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에 영향을 주면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울릉도.독도는 5mm 내외, 제주도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의 분포로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는데요. 낮최고기온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5도가량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안개전망입니다.
어제 비가 내린 후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구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이어지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강풍 및 해상 전망입니다.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던 강풍주의보는 울릉도.독도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된 상태인데요. 다만, 오늘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는 곳이 있겠는데요.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해상 및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