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에서 운영 중인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은 지난 9월 20일 금요일, 심리학자 신고은 작가를 초청하여 ‘자꾸만 잘하고 싶어서 애썼던 너에게’ 라는 주제로 저자특강을 진행했다.
신고은 작가는 ‘하루 심리 공부’,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내 마음 공부하는 법’,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업’ 등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우리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의 시각으로 유쾌하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특히 ‘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심리 처방을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인순(정왕동) 어르신은 “늘 남에게 잘 보이려 애썼던 자신의 지난 날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그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저자 초청 강연 외에도 ▲다독왕 선정 ▲신간 도서 추천 ▲마음 힐링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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