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26일 내원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제8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8회를 맞이하였다.
참가자들은 ▲손위생 체험, ▲감염관리 골든벨, ▲‘결핵예방’ 또는 ‘결핵검진’ 4행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송산홀에서 진행된 감염관리 골든벨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신청한 직원을 포함해 병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원내 지침 및 인증 규정, 직원 교육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2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부서별 대표 도전자들은 1라운드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라운드에 5명이 올라 간호부 교육팀 심다혜 간호사가 최종 문제를 풀면서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추첨상 및 응원상을 통해 행사 참여도를 높여 감염관리 실천 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이샘나 감염관리실장은 “의료기관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으로 감염 확산의 조기 차단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관리 교육 및 예방 활동을 통해 병원 내 안전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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