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리안위성 2A호 2024.08.01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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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4년 8월 1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박규남입니다.
목요일인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전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작은 우산 챙겨주시고요. 오늘도 전국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상일기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온난습윤한 남서풍이 불어 들고 대기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에는 약한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진 곳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온난습윤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강수 시점 살펴보면 오늘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에 오늘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북에 오후까지 충북과 경원영서남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그림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어서 기온 전망입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은 23~30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았고요. 오늘 낮 기온은 31~36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셔서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바랍니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남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원영동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니 출근길 작은 우산 챙겨주시고요. 전국에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까요. 수분과 염분 섭취로 건강관리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