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31일 시흥푸드마켓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신선한 식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약 1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 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6년 2월까지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생산자에게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기회를 준 이마트와 경기나눔푸드뱅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시흥시 관내 약 2,500명의 개인 대상자와 사회복지기관 약 60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 문의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031-434-13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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