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 만나지역아동센터,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목감지역아동센터, 거모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관해 관심을 두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흥산 농산물을 이용한 저염 채소 피클 만들기 체험활동과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론교육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5가지 주요 식품군 배우기, 저염식 식단의 필요성, 지역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실생활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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