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청사 야외휴게공간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시청사 야외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2014년도부터 코로나 감염병 사태를 제외하고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준수해, 수영장 물을 매일 교체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흥시 회계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 열기를 물놀이 시설에서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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