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매화동 주민 고가영 씨는 지난 23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를 방문해 매화동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시루 100만 원을 기부했다.
28년째 매화동에 거주 중인 고가영 씨는 매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부녀회장, 매화복지 거점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매년 ‘시루’를 기부하면서 매화동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고가영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해 준 고가영 씨에게 감사하다”라며 “그 마음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관내 어려운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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