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금모래초등학교 (교장 조국제)는 비폭력 평화학교 문화정착을 위해 3년동안 등산과 걷기캠페인을 학생과 교직원이 동참하여 꾸준히 애쓰고 있다. 특히, 2024년도에는‘시흥 등산으로 만나는 학교폭력 예방학교’로 선정되어 금모래초 학생회 임원단과 ‘평화 걷기왕’동아리학생들, 교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6번의 사제동행 걷기와 등산 2번의 학교폭력예방 특강이 5월부터 11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지난 첫 행사는 5월 24일 금요일 방과후 ‘평화 걷기왕’동아리 학생 16명과 교직원 걷기 동아리 6명이 동참하여 오난산을 등반하였다. 비폭력 평화학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은계호수공원과 오난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였고 곳곳에 “비폭력 평화학교 금모래초”라는 리본을 직접 걸어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6월 14일 금요일에는 소래산으로 2차 걷기를 실시하였다. 더운 날이었지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사랑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고 그날 참여한 학생 15명과 인솔교사 3명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번 7월 19일 금요일에 3차 걷기행사에는 비둘기 공원을 중심으로 은행동 거리를 계획하고 있는데 장준호 담당교사는 이를 통해 평화감수성과 애교심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금모래초의 비폭력 평화학교 문화는 지역사회와 인근 학교에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고 꾸준한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2학기에도 어떤 비폭력 평화학교를 위한 활동들이 펼쳐질지 벌써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