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7월 15일(월) 한여울초등학교(교장 유선희)에서는 한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이들이 우리동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소개하는 유・초이음 한여울 우리동네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한여울초등학교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초등학생들에게 ‘공감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이유를 보며 사람과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들은 공감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 대해 이야기하고, 유치원생들의 사진을 감상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이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은 "유・초이음교육에 대해 고민하며 어떻게 관계를 맺을까 고민했었어요. 그런데 아침 등굣길에 보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등교하더라고요. 유치원과 초등학교라는 기관이 분리되어있지만, 사실 아이의 관점으로 보면 초등학생은 같은 동네에 사는 동네 언니 오빠인거죠. 유치원에서 우리 동네에 대해 놀이하며 사진전을 개최하다가 초등학교에 전시를 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유・초 이음 한여울 사진전 공감 이벤트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이 동네 곳곳을 다시 돌아보며, 친구의 관점에서 동네를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었다.
한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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