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400명 모집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경기도청+전경     ©주간시흥

경기도가 용인, 고양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경계선 지능인과 가족을 위한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시에서 공모 선정한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며 종합 심리검사, 지능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문화‧ 예술‧ 체육 체험, 진로체험, 자조 모임 가족 상담 ‧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신청 가능하고 진단을 위한 검사와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12개 시군평생교육부서에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고른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 사업개요

○ 목적: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계선지능인 삶의 질 향상 도모

*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

○ 모집기간: 2024년 7월 ~ 8월(선착순 / 시군별로 다름)

○ 대 상:경계선 지능인(당사자, 가족, 자조모임, 동아리)

○ 운영시군:12개 시군

- 용인, 고양, 화성,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구리, 의왕, 포천, 여주, 오산

※ 모집완료 : 오산, 여주 / 진단검사 미진행 : 화성

○ 프로그램(무료)

- 진단검사 : 웩슬러 지능검사, 종합심리검사

-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사회기술능력 향상, 문화‧ 예술‧ 체육 체험, 가족 ‧ 동아리 ‧ 자조모임 지원 등

□ 시군별 문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