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소상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상인대학 2기’ 운영을 시작해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시흥시 상인대학은 고객 서비스 대응 방안, 상권 활성화 방안, 누리소통망(SNS) 활용 온라인 소셜마케팅 등의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방안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2기 상인대학은 총 60명의 상인이 참여해 정원이 마감됐으며,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 장소를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수강 상인들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상호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7일에는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대표를 초빙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강의는 상인대학 수강생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인이라면 누구나 현장에 방문해 수강할 수 있다. 특강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소상공인과(031-310-22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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