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누리초등학교, 유·초 이음교육 시범학교로 선정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통합교육으로 유아의 안정적 적응 지원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6/28 [13:06]
김세은 기사입력  2024/06/28 [13:06]
배곧누리초등학교, 유·초 이음교육 시범학교로 선정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통합교육으로 유아의 안정적 적응 지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주간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교장 정유진)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기 유아의 성장 발달 지원 및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 지원을 돕기 위한2024 ·초 이음교육 운영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다양한 이음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음교육은 유치원에서의 유아의 경험과 배움이 단절되지 않고 초등학교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여 유아가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올해 초 ·이음교육 초등 선도교사를 선발하여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21()628()에는 ·이음교육 초등 선도교사가 담임하고 있는 배곧누리초등학교 1학년 교실로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과 인근 배곧누리유치원의 만5세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1학년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통합교과 우리나라주제 수업을 실시하였다.

 

1학년 통합교과서우리나라를 통해 그동안 배운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유치원 동생들에게 소개할 10개의 체험활동 코너(한복 패션쇼, 부채 만들기, 지도 퍼즐 맞추기, 송편 만들기, 한글 이름 꾸미기, 우리나라 화폐, 딱지치기, 우리나라 태극기, 우리나라 꽃, OX퀴즈)를 학생들이 스스로 선정하고 활동 자료를 준비하였으며, 1학년 학생들이 각 체험활동 코너의 꼬마 선생님이 되어 유치원 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아 즐겁게 활동하였다.

 

이번 유-초 이음교육을 실시한 교사는 유치원 동생들의 교실 방문 소식에 1학년 학생들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다렸다.”, “1학년 학생들이 꼬마 선생님이 되어 그동안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유치원 동생들에게 설명하고 안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학습을 다지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배곧누리초등학교 교장 정유진은 ·이음교육 선도교사가 주관한 ·초 이음교육 활동을 통유치원생들에게는 초등학교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높이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이음교육 운영 사례가 발굴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