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이사장 임병택, 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시흥시 관내 기업의 수출입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2024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시흥시 최초로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의료, 헬스케어, 화장품 등을 주요 품목으로 하여 관내 우수 기업과 바이어 간 총 179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약 552억원 규모 및 30억 상당의 양해각서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 동시에 개최된‘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는 삼성SDI, SK하이닉스 등과 같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하여 시흥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총 12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약 57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유관 기관 부스가 마련되어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임병택 이사장은 “시흥시 최초로 진흥원에서 베트남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국내 유수 바이어가 참여한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시흥시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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