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경기과학기술대를 선정하고, 2024년‘K-시흥 청년미래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시흥 청년미래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청년들에게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지난 4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억3,4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신성장 산업 분야로 ▲2차 전기 신소재 분야 ▲스마트 자동차 분야 ▲드론 영상 촬영 분야 ▲코딩교육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과정별 240시간 이상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참여자는 전문 기술 교육, 취업 멘토링, 기업 현장 체험,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엄계용 일자리총괄과장은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 훈련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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