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연성동에 있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3일 지역 청소년의 인문학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문학 북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 북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간성을 높이는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의 내면세계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전문적인 인문학 강사와 함께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자본, 교육, 불평등, 한국 사회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연결 및 해석해 청소년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현대 사회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인식하고, 독립적 사고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책과 인문학 두 가지 창의적인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지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교육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비와 창의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점이나 추가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031-435-092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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