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3일 오후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24년 제2회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공정무역 관련분야 전문가 등 시흥시 공정무역위원 9명이 참여했다.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재구성에 따른 위촉식과 공정무역판매처 표시 승인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는 시흥시 공정무역을 더욱 활성화하고 공정무역 역량 강화를 위하여 공정무역 종사자 및 전문가를 위원으로 영입했고, 위촉직 위원은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증원했다.
또한, 공정무역 판매 매장 2곳을 공정무역 판매처 표시 승인 함으로써 시흥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더욱 쉽게 공정무역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위원장인 연제찬 부시장은 "공정무역위원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의 가치와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윤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그동안 공정무역 가치확산을 위한 조례제정, 위원회 운영, 활동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2024년은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준비하는 해로 5가지 인증기준에 맞춰 공정무역도시 선두 주자로서 시흥시 위상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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