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도서관에서는 6월 22일 오전 10시에 어린이를 위한 성인지교육 ‘미디어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배곧도서관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도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해 성별 간 인식 격차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통해 미디어 속 성역할과 성별 고정관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좋은 기회로 배곧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성인지 교육을 운영할 수 있게 됐는데, 성인지 감수성과 매체 이해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어린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 중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3~4학년 어린이는 누구나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배곧도서관(031-310-5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