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는 10일, IB PYP 프로그램 기반 수업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수업 공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 및 경기도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업 공개에서는 1~6학년 담임교사의 ‘초학문적 주제 맥락의 IB 탐구 단원 수업’을 공개한 후, ‘학교 설명회’를 통해 IB 후보학교 운영 상황 및 학교 성장 과정을 공유하였다. 또한, 학년별‘수업 나눔 시간’을 통해 개념 중심 탐구 수업 및 IB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고, 공교육의 수업 혁신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 이용규 교장은 “이번 ‘수업 공개의 날’을 통해 IB 후보학교로서, 학생 주도성을 존중하는 수업문화와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실천 과정을 체계화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가 IB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공동체 및 경기도 교원들과 협력하여 공교육의 질을 향상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2023년 7월 경기도 공립학교 최초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되어 IB PYP 프로그램에 기반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컬 세계시민학교의 비전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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