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올바른 선진 광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옥외광고물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옥외광고 사업자, 공인중개사, 건축사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옥외광고센터 전문 강사와 시흥시 광고물관리팀장의 강의로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교육, 옥외광고물의 이해, 옥외광고 사건 사고 사례 등 다양한 옥외광고물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열띤 배움의 장이 형성됐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옥외광고 사업자는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옥외광고 사건 사고 사례 교육이 가장 인상 깊었다. 옥외광고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설치 공사 시 규정을 준수해 광고물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옥외광고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업 종사자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은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거리에 노출돼 있어 추락이나 파손 시 공중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물의 안전한 설치와 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 향후 교육도 옥외광고 사업자 및 관련 협회 참여의 폭과 깊이를 대폭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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