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진)은 5월 30일(목) 지구 사랑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구야 사랑해」환경교육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배곧누리초교병설유치원, 학부모 자원봉사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함으로써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운영 내실화를 실천했다.
이번 환경교육박람회에서는 친환경 물병 만들기, 곤충의 한 살이, 손발전기 선풍기 돌리기, 에너지 컬링, 커피박 화분 만들기, 양말목 드림캐쳐 만들기, 분리배출 비석치기, 기후위기 젠가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실천 방법들을 배우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배곧너나들이센터와 유치원이 협력하여 환경박람회를 진행한 덕분에 ‘녹아서 없어지는 물병 만들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돌아가는 선풍기’,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화분 만들기’,‘분리배출 비석치기’등의 활동들을 통해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제로 웨이스트, 기후위기 자원순환 등의 어려운 개념들을 아이들이 놀이로써 친숙하고 쉽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한 배곧너나들이 이경아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치원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력을 키워주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인식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으며,“앞으로도 배곧너나들이와 유치원간의 협력적인 교육박람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부모님들도 “재활용품으로 작품 만들기,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등 유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 교육과 연계되는 환경 박람회를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스스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밝혀 마을 공동체의 운영에서 오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배곧누리초교병설유치원 정유진 원장은 “2023년 진로체험박람회에 이어 2024년 환경교육 박람회까지 너나들이 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여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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