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회장 김진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 한국공학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진행한 ‘시흥 산학연관 상생협력 로봇공정 설명회’를 지난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춘호, 오인열, 이건섭 시의원을 비롯해 육병욱 시흥산업진흥회장, 이명렬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 한형철 시흥기기계제조업 협회 회장 등 경제 관련 단체장과 로봇관련 산업 업체 관계자, 시흥스마트허부 내 기업경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이번 설명회는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들의 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두산로보틱스, ㈜텔스타홈멜 등 11개 로봇 공급기업이 제조 공정별 로봇을 소개하고 전시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경태 센터장과, 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 본부장이 각각 로봇 표준 모델 개발 실증 사례 및 국도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로봇 공정 및 공장 자동화 도입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성 향상 등 제조공정 효율화를 위한 로봇 도입 활성화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진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흥시, 시흥시의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공학대학, 시흥산업진흥원에게 감사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흥에 로봇산업 발전에 뜻깊은 자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시흥시가 로봇산업 발전의 적임지인 것을 인식하고 더불어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상시적인 인력난 해결, 생산성 증가, 노동자 안전 보장 등 다양한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며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 첨단 로봇 도입 및 로봇공정 기술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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