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공급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

○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공감하는 수요자 중심 급식정책 추진
○ 2025년 2월까지 친환경 학교급식의 생산-유통-공급 전 과정에 대한 점검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5/30 [10:37]
박승규 기사입력  2024/05/30 [10:37]
생산·유통·공급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
○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공감하는 수요자 중심 급식정책 추진
○ 2025년 2월까지 친환경 학교급식의 생산-유통-공급 전 과정에 대한 점검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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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농수산진흥원+2024+학부모모니터단+농가체험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하고 28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운영되어 온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은 지난 4월 각 시·군 급식지원센터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320여명을 선발했고, 이날 발대식에는 120여명의 학부모 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여주시 소재 참외 생산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안전성센터 및 물류센터 참관 등 학교급식 생산·유통·공급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모니터단 위촉식도 이어졌다.

 

선발된 학부모 모니터단은 2025년 2월까지 학교급식 참여 농가 및 업체 현장점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등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2024+학부모모니터단+발대식  © 주간시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단 운영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급식정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며, “모니터단 활동에서 제안된 의견은 충분한 검토을 거쳐 학교급식 정책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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