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도 연합회 |
한국산재노동자협회시흥지부 및 오이도친목연합회 한해보내며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연말연시를 맞이해 온정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단체와 친목단체등에서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정이 전해져 지역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과 10일 나눔의 행사가 시흥지역 곳곳에서 펼져지자 " 사랑이 아직은 식지 않았다"고 온정답지에 지역민들은 한결같이 반가움을 나타냈다. 7일 사단법인 한국산재노동자협회 시흥지부(지부장 김지석)가 주최하여 열린 "작은 사랑 큰사랑 일 일 찻집"이 정왕동 한 음식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수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GS마트등 지역업체들의 후원에 힘 입어 장학금 등이 전달되며 성료했다. 10일 우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왕동 한 부페식장에서 열린 오이도축구회(회장 안종균)및 청년회(회장 황용훈), 방범대(대장 김호진) 등의 오이도친목연합회도 이날 송년의 밤을 맞이해 지역선후배간이 모여 돈독한 정을 확인하고 자리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한국산재노동자회 김지석시흥지부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산재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의 중고생자녀 김은혜(16 한산정보여고 1년)양 등 7명에게 20만원씩 총 1백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부장은 자리를 통해 "관내 산재 장애인은 외국인을 포함 3천여명이나 된다"며 "이로인한 사회적 비용이 어마어마한 현실은 국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시화공단 등에 산재예방을 위한 강의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이도친목연합회도 오이도출신 이주희( 18 오산정보고 3년)양이 여주대 축구부진학에 축하와 함께 박수갈채를 보내며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답례 말에 이주희양 등은 "지역 어른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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