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2022년부터 CJ제일제당과 “햇반 용기 회수/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맺고 즉석밥 용기를 중심으로 폐플라스틱 새 활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즉석밥 용기는 재 활용이 가능함에도 무단으로 폐기되거나 버려져 플라스틱 쓰레기로 취급되었으나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즉석밥 용기 새 활용사업”과 “다회 용기세척 자활 근로사업단”을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거된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 건조한 즉석밥 용기는 재활용 전문 업체로 보내져 화분 등 생활제 용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며 즉석밥 용기 수거는 시흥시 관내 주민센터와 갯골 캠핑장 등에 즉석밥 수거함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회수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의 사회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환경 관련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5월 17일에는 시흥시니어클럽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중 진행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즉석밥 용기 수거함‘을 대여하고, 일정 수량의 즉석밥 용기를 가져온 분에게는 장바구니나 초코과자를 증정하는 방식의 행사로 함께했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지역단체와 다양한 환경 관련 캠페인을 통해 폐플라스틱이 새롭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환경오염문제를 다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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