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 청년 결혼식장으로 활용해주세요

○ 경기도, 도청 옛 청사 잔디마당 등 도내 9곳 공공웨딩홀로 개방
- 경기도 공유서비스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
○ 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마당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결혼식 열 수 있어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5/26 [10:45]
박승규 기사입력  2024/05/26 [10:45]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 청년 결혼식장으로 활용해주세요
○ 경기도, 도청 옛 청사 잔디마당 등 도내 9곳 공공웨딩홀로 개방
- 경기도 공유서비스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
○ 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마당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결혼식 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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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식1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을 공공웨딩홀로 개방한 가운데 첫 결혼식이 열렸다.

 

도는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을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제공하고 있다. 도 공유서비스에는 경기도 옛청사 잔디마당을 포함해 부천한옥체험마을,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 용인시청 시민예식장 등 9곳을 공공웨딩홀로 사용할 수 있다.

 

25일 결혼식이 진행된 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마당은 면적 5,041㎡로, 300명 정도의 하객이 동시에 결혼식을 참관할 수 있으며 신부대기실(3별관 북카페)과 주차장(외부주차장 포함) 1,400여 면을 보유하고 있어 야외 예식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예식2  © 주간시흥

 

이번에 예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야외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결혼식을 원해 잔디마당을 결혼식장으로 결정했다.

 

호른연주자인 신랑은 “브라스 앙상블 연주회도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의 탁 트이고 아름다운 자연에 반해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면서 신부는 “모든 준비를 직접 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지만, 우리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예식3  © 주간시흥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예비부부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잔디마당에서의 공공웨딩홀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내 공공웨딩홀 대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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