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권영숙 기자]
영어 특화 도서관인 시흥시 웃터골작은도서관이 지난 5월 13일을 시작으로,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1회에 걸쳐 영어 그림책 읽기 재능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스토리텔링’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영어 스토리텔링’은 웃터골작은도서관의 영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조직한 동아리로,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웃터골작은도서관이 있는 시립은계1어울림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의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더한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의 재능기부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관 간 상호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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