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18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유사시에 신속하고 원활한 수원 확보를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관내에 설치된 소방용수시설은 총 822개소(급수탑 12, 소화전803, 저수조 7개소)로 화재 발생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사용 장애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고장시설은 조속히 수리하며, 또한 소방공무원을 통한 “내 집 앞 소화전 자율점검 제도” 운영으로 언제든지 100%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 인근 5m 이내에 주·정차 및 물건을 방치하는 등의 행위는 불법라고 말하면서, 시민에게 화재 발생시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소방용수시설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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