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 배곧119안전센터(시흥시 서울대학로278번길 80번지)가8일부터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배곧119안전센터 건립은 배곧신도시 내 대단위 아파트단지, 판매시설, 공연관람 시설 등 시흥시 중추 테마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동 인구 유입에 따라화재․구조․구급 수요 증가로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염원에 따라 추진 됐다.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배곧119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에 공사 착공하여 올 3월에 준공이 완료됐다.
청사는 부지면적 1586㎡, 연면적 997㎡(지상 2층) 규모로1층에는 차고·사무실·감염관리실․장비수납창고․대기실, 2층에는 센터장실․체력단련실․식당․대기실·의용소방대실을갖추고 있으며, 28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및 물탱크차, 구급차 총 3대의 소방 차량이 배치돼 정왕3동 오이도 지역, 정왕4동, 월곶동, 배곧1, 2동을 관할하게된다.
배곧119안전센터 업무 시작으로 시화공단, MTV 등 신속한 출동 여건을 조성하여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 행정 수요 분담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흥시 안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이 날로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개청식은 오는 4월 30일에 가질 예정이다.
홍성길 서장은 “배곧119안전센터가 신설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시흥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곧119안전센터의 본격적인 업무를 통해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 최소화를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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