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역곡점)와 ‘사랑의 음료 배달’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날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이정수 과림동장과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석현 한국야쿠르트 역곡점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음료 배달’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 취약계층 20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야쿠르트 배달원이 매주 2회 음료를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에 연락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 안부 확인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과림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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