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교통약자 유권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로 운영(해당요금을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담)한다.
투표지원 차량은 오는 4월 5일, 6일, 10일로 총 3일간 투표를 위해 이동을 원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희망자는 투표일에 맞춰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1522-3650)나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하여 편리하게 투표소를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3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운행하며 중증보행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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